오랜만에...

간만에 글을 올려봅니다.

오늘의 내용은 일반동호인&수족관 사장님..기타 자작 좋아하시는 분들 필독 사항입니다.

최근 한 동호인과 메일 상으로 동호인의 수조상황을 점검해 드리던 중

대형 사고 한건 하셔서...동호인의 잘못은 아닙니다.

산호어항에 일반적인 베를린 씨스템 (섬프수조)

특이한 상황은 없었구요..일반분들처럼 기본 베를린 씨스템에 기본적인 리엑터류가 들어가 있구요.

시간이 지나면서 산호들 널부러짐..이유 전혀 모르겠음..

하나하나 자세한 수조스펙 사진과 내용을 점검해 나가는데..제가 보아도 널부러질 이유가 없었던 겁니다...저도 무지 고민을 했었거든요.

섬프조도 일반적인 아크릴 섬프조.....유관상

혹시나 하여 나중에 물어본 내용입니다..섬프조가 아크릴 맞냐구요.

유관상 사진으로 보아도 아크릴 같았거든요.

허거덩...

투명 pvc!!!

일반적으로 pvc판넬 하면 회색/아이보리색/검정...등만 있는게 아닙니다.

아크릴 처럼  투명 판재로도 나오거든요.

이걸 가지고 섬프조를 제작했던 겁니다.

개인들이 뭘 모르고 자작했다면 이해라도 하는데..수족관에서 이걸 가지고 섬프조를 만들어 팔았다면 정말 우리나라 물생활 관련 수준이 더더욱 암울해 지는 겁니다. 

결론은 다이옥신 성분이 대량으로 방출이됩니다.

이 다이옥신 성분 생명체 세포 파괴및 유전자 변형까지 빠른게 불러오는 무서운 물질이구요..다들 들어보셨을 만한 단어일 겁니다.

그리고 염기성이라 암모니아 가스가 무지하니 방출되구요.

아크릴 똥판 사용해도 가스가 나옵니다.

온갖 잡동사니 아크릴로 혼합되어 만든 정말 똥판 아크릴이나 가스 나오지요. 

일부 잘못된 상식으로 아크릴 사용하면 가스 나온다고 독소 뺀다고 물돌리는 것과 같은 어처구니 없는 말과 같은 내용입니다.

아예 대놓고 매일 생물들 죽어라 하고 고사지낸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아크릴이나 abs의 경우 다이옥신이 방출되지 않고 염기성도 아닙니다.

분자구조가 틀리죠.

abs의 경우 장기간 지나면 색소 침착은 있으나 생물에게는 지장이 없을을 정도 입니다.

절대~~~~~~~ 상기 자제 가지고 만들기 쉽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여과조  관련이나 이타 구조물 만들어 수조에 대응하지 마세요.

어지간하면 이제 글 안올리려고 하는데..분명 해당 자제 가지고 섬프조 운용하시는 분들 있을 겁니다..확인들 해보세요.!!!

유관상 아크릴과 거의 같아 보이기 때문에 잘 보셔야 합니다.

완전 투명이 아닌 살짝 푸른색이나 스모그 판처럼 살짝 어둡게 보일 수도 있는 녀석입니다...제작업체에서 아무 생각없이 아크릴 판이라고 둘러대도 모를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아크릴 섬프조도 그래서 좋은 자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똥판  사용하면 암모니아 가스 나오는 거구요.~~~~~

정말 짜증나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