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님
오전 계시판에 드렸던 글중에 조금 이해가 쉽도록 하기 위해서 제방 수족관 사진을 올려 봅니다.
해수어 수족관란에 보면 최초 세팅 날짜 부터 다 나와 있구요.
오랜 만에 날짜 계산해 보니 1년 하고 5개월이 지나가고 있네요.
마지막 글 올린 시점이 물갈이 안한지 5개월이 넘었을 때이니 오늘 날자로 계산해 보면 물갈이 안한지 11개월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물갈이 안한다고 자랑하는 것이 아니고 환원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외부여과기 청소한지는 이제껏 두번 입니다.
스키머는 현제 테스트차 1달 동안 풀가동으로 우드스톤 하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 조그마한 스키머가 용존산소량 발생시켜봐야 얼마나 되겠나요.
제가 보여드리고자하는 것은 바로 컵에 담겨는 걸러진 노폐물의 색상을 보시라고 올려 드리는 겁니다.
거의 한달 동안 뽑아낸 양이고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색상의 문제 입니다.
진한 국물이 아니고 연한 녹색에 가깝습니다.
즉 뽑혀 올라왔어도 산화될 성분이 없었다는 반증입니다.
일반적으로 운용하시는 스키머 기준이면 국물 나온후로 바로 단백질이 산소와 접촉 산화하면서 색상이 변하지요.
단백질 포화도에 따라 진한 정도가 더해지겠구요.
제 수조 탁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진상으로는 잘 표현이 안됩니다.)
일반적으로 운용하시는 수조급에서 스키머 최소 40만원 이상 짜리가지고 돌려까야 그 기준에 상당하는 산소 포화도에 따른 투명도 수준이랑 비슷하게 나올겁니다
과도한 용존산소 공급에 의한 투명도는 물이 좋을 것이다라는 잘못된 착각에서 나오는 오류입니다.
재미있지요?
노섬프에 외부여과기 하지말라는 저면방식에에 물갈이 안한지 11개월 넘었고....외부여기기도 17개월동안에 딱 두번 청소라...??
물이 투명하다는 유관상의 측정이 수질이 좋다라는 것과는 별개로 보셔야 합니다.
과도한 용존산소 포화도에 따른 투명도 유지와는 전혀 다른 차원입니다.
즉 물의 기본 성질을 알고 그 분자 구조를 깨놓아서 다양한 여과 박테리아들이 유기물 분해하는데 얼마나 수월하게 도움을 줄 수 있는가와 기본 물 분자구조와의 관계 입니다.
현제 조명이 이제는 아쿠아블루 (거의 화이트에 가까운것 )2개만 작동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1개만 틀어놓아도 물그림자 잘 나옵니다....T5임에도 불구하구요.
생물군에 있어 과도한 산소 포화도가 어떻게 독으로 다가오는지는 전문해당 서적을 찿아보시면 잘 나와 있습니다.
제 책상 옆에 붙어 있는 수조지만 정말 관심 안가져 주는 수조이기도합니다...무관심의 극치를 달리고 있죠.
전체적으로 다 설명드리기에는 어렵구요.
간단하게 팁을 드리는 형식으로 앞으로 블로그에 좀 더 글을 올려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연제식으로 물생활에 도움이 될만한 중요 팁을 써볼까 합니다.
이 팁을 근거로 실타래 풀듯이 천천히 연관성을 지어 공부하시면 정말 돈 안들이고 안정적으로 수조 운용하시는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믿거나 말거나입니다.
단 이론은 아니구요..실전 입니다.
1.해양 미생물은 NA.CI.I를 다량 함유.(원소 기호 입니다.)
2.미생물 증식 환경 요인에는 각종 영양원.온도.PH.용존산소 농도.압력.빛이 중요 요인으로 작용
3.미생물의 종류에 따라 에너지원.질소원등 생육 요구가 다르다.
4.에너지원으로서 빛을 이용하는 광합성 미생물
5.화학적 에너지원에 의존하는 화학합성 미생물
6.주요 탄소원으로 CO2를 이용하는 독립 영양균
7.유기탄소원을 이용하는 종속 영양균
8.위 6.7번을 다 이용하는 혼합 영양균
9.위 영양적인 다양성의 유뮤에 따라 편성 또는 통성의 용어를 사용
10.에너지원으로 빛을 이용하며 탄소원으로 CO2에 의존하면 편성 광합성 미생물
11...더 많은데 ..생략 할게요.
12.다음이 미생물과 온도와의 관계 입니다.
보통 저온균.중온균.고온균을 나누어집니다.
우리 수조에 필요한 해양관련 미생물군은 저온균이 대다수 입니다.
저온균은 최저온도 0~10도 최적온도는 5~10도 입니다. 최고온도는 25~30도 이구요.
따라서 수조내 물온도와 샌드층 하부 그리고 여과제 내부 온도는 같지 않습니다..이해 되시죠?
그리고 증식에 중요하게 관여하는 ph수치는 다음에 풀어드릴께요.
13.미생물 증식에 필요한 용존산소량 농도와의 관계
보통 풍부한 용존 산소량이 좋다고들 많이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풍부하다는 용존 산소 농도가 얼마인지요?
그 농도 수치에 관련된 글이 나오는 것을 전 아직 본적이 없습니다.
그냥 풍부하면 다 좋은건가요?
일반적으로 동호인들이 말하는 미생물군을 크게 나누어 보면 호기성 그리고 혐기성 이렇게 나누어질 겁니다.
호기성도 미호기성과 편성 호기성으로 나누어 지구요.
혐기군은 편성혐기성.내성 혐기성.통성 혐기성 이렇게 나누어 집니다.
혐기성 하면 무조건 암실에 무유속.무산소를 지향하는 것이 아니구요.
다 각기 산소 농도와 배지공간등 다 각기 틀린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적의 증식조건을 인위적인 수조 내에서 부여해 주어 최대한 자연 싸이클에 근접하고자 하는 것이구요.
이렇게 다양한 미생물 군에 의하여 적절하게 밸런스를 가지게된 수질이 항상성을 기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물을 예민하게 만들지 마시고 강하게 만드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빛을 영양화 화는 광합성균종을 제외한 나머지는 어두운 곳에서 증식이 잘되며 빛은 유해합니다...이론이 아닙니다.
전문 미생물학 서적에서도 강조하는 내용이구요.
언급 주셨던 현제 운용중이신 걸이식 여과기요..스키머 달린..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그 제품이라면..위 미생물학적 내용과 배치되는 내용의 제품을 사용하시고 계시는 겁니다.
이부분때문에 오래전부터 저희 회사는 섬프조던 외부 배면 여과조던 절대로 투명 제질을 가능한 사용하지 않습니다.
내부 여과 구축 격벽이나 이런것은 둘째 치고 외형적 빛의 유입 유무부터 기본에 충실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간단한 내용또하나만 적고 오늘은 마칠까 합니다.
일반적으로 현제 보드카.설탕.포도당등 당 요법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수조를 운영함에 이 용법들을 시행해야하는 이유를 전 모르겠습니다....
정말로 운용하느는 수조에 미생물군들이 그렇게 부족해서 당요법을 시행하여야 하는 건지....그 미생물들 다 어디로 보낸 건지요?
동호인들이 저영양화.빈영양화라는 말들을 비롯하여 ..일반적으로 쓰시는 이야기들을 좀 알아듯게 써주시는 분들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미생물의 에너지원으로서 사용되는 당 ...이부부분이 적용되는 미생물군은 위에 잠깐 언급된 화학합성 종속영양미생물들입니다.
사실 녹말가지고도 증식을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알콜가지고도 시행이 되고 있지요...메탄올 .,에탄올 다 사용가능합니다.
1960년대 부터 위 탄소원들을 가지고 미생물 발효공업에 사용되기 시작하였구요.
정확히는 위 용법들을 시행함에 있어 산소요구도가 2.5배~3배 가량 필요하기 때문에 기포기도 틀어줍니다.
왜 기포기를 같이 가동해야 하는지는 알고들 계셨는지 모르겠네요.
이부분은 2차 대산물과 관련된 사항입니다.
즉 위 탄소원의 대사경로는 세포물질로 전환대는 양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활을 하는 겁니다.
또한가지는 전환되는 미생물 세포질이 혐기성과 호기성 미생물들로 전환되는 비율이 1:5 정도 되구요.
다 무었에 관련된 사항인가 하면 바로 미생물에 관련된 부분입니다.
그만큼 수조내 미생물 환경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보통 거꾸로 많이들 움직이시죠.
장비 먼저 다 세팅하고 남는 공간에 어떻게 하면 여과제 효율적으로 때려 넣을까 하고 말입니다....
그러니 스키머 산화만 이빠이 시켜 놓고 쭉쭉 다 뽑아 내니..시간속에서 서서히 환원 밸런스가 무너지는 겁니다.
산화를 시켰으면 산화된 만큼 환원이 이루어져야 하는데...무슨 이야기 인지 이해가 되시나요?
뭐 돈주고 구입해라 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조금만이라도 이해하시고 접목을 시키시면 그만한 대가는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질소원과 무기질.다음 용수등 기본적이면서도 간단한 내용들이 많습니다.
차근차근 공부하시면 됩니다..절대 어려운것 아니예요.
단어하나 놓고 그것을 해석하기 위해서는 위 적어놓은 내용보다 더 자세하게 풀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습니다.
몰라서 안하는 것이 아니구요.
동호인들 스스로 공부하시어 본인것으로 만드시라는 겁니다.
그렇지 않고 문제내고 바로 답 알려드리면...의미가 없습니다.
방향타만 잡아드리는 것이 제 역활입니다.
그것이 맡다고 아직까지 생각하고 있구요.
위에 적은 간단한 팁도 자주 알고 지내시는 분들께도 언급하지 않았던 내용들이 많습니다.
국외에서 들어온 씨스템이나 용법들을 가지고 시행을 할때는 철저하게 분석하고 연구를 해서 기본원리 정도는 충분히 알고 접근해야 물생활 하는데..고충이 없는 겁니다.
같은 용법이라도 누구는 되고 누구는 폭탄 맞고....과다 투여로 인한 미생물 과다증식에 의한 백탁뿐만이 아니라 수용이 덜되어 질소와 무기질 전환 시간차 밸런스 문제등...안보이는 부분도 많습니다.
써놓고 뭔소리 하는지 모르겠네요.
맨날 글쓰다보면 이건 투정글로 바뀌나보니..요즘은 잘 안쓰는 방향으로 생각이 변해서요....
쪼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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