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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인 자택 방문기

샤토마고 2010. 2. 26. 09:11

아마 수족관을 직업으로서 시작한 후 처음으로 해수 동호인의 자택에 처음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이번에 용품 정리 행사하면서 모터를 업그레이드 하시기 위해 구입하러 오셨다가 제가 사용처를 물어 본 후에 모터를 팔지 않았습니다.

설명을 들은 수조 스펙상으로 업그레이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이었지요.

알고보니 저희집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살고 계셨습니다..^^;;

1000짜리 수조 입니다.

초보분도 아니구요.

폭도 600이구요.

좀 놀랬습니다.

거기에 래스만 두마리 살고 있더군요.

고기만 사다 넣으면 2주 이내에 계속 사망

수조 볼때마다 망치로 부셔버리고 싶다고 ...인내의 한계에 오신것입니다.

전형적인 베를린 씨스템에 입각한 하부 여과 스펙입니다.

라이브 샌드에 라이브락에 대용량 스키머  여과제 일부 최소량 투입되 있고

양말필터 거치대도 잘 자작하시어 거치하시고 ..

이와끼 rx20 리턴에 대용량 스키머(아쿠아 비 모터 장착)..일을 잘 하고 있었습니다..동호인들 시각에서 보자면요.

코랄리아 모터에 모도리 장착하여 사용

스키머 수위 높이는 회벽돌을 이용하여 높이를 조절 하여 사용하시구요.

활성탄도 사용하시고..여과제는 저 모퉁이 쪽에(거기 아니면 여과제 넣을 공간도 없어 보이네요..제가 보아도)

자꾸 죽어 나가니 여과력 부족인가하시어 아크릴로 자작하신 웻드라이 타워도 넣으려고 제게 보여 주시고.

근데 벌써 두번정도 수조 뒤집어 엎으신 경험이 있으십니다.

안되니까 샌드고 락이고 다시 구입하셔서 리세팅 하신거구요.

수도권 유명하다는 수족관 다 다니시며 안되는 이유 점검해보시고 해답이 안나오니 부산 큰 해수 수족관까지 다려 오실 정도로 열정적이신 동호인 이시더라구요.

그래도 해답이 안나오고 자꾸 생물들 죽어 나가고 하니 리턴 모터 용량이 적어서 그런가 하고 큰 녀석으로 교체차 방문하셨다가 이야기를 하게 된 것 입니다.

재미 있는 것이 수조 운영이 안되어 새로 라이브샌드와 라이브 락 리 세팅한지 4개월 정도 밖에 안되었는데..이미 샌드는 경화및 백화 진행

라이브락은 이미 80% 이상 죽어가고 있구요..

하두 생물들이 나가 떨어지니 큐프라민 용법 기준치에서 아주 최소량으로 한번 투입을 하신 적이 있답니다.

제가 보아도 그 최소량 한번 투입가지고 샌드와 락이 이지경이 될 수는 없습니다.

물갈이도 열심히 하시고...

초 대형급 자동 보충수 씨스템도 자작하셔서 사용중이십니다.

등또한 섬* 제품이므로 빛에 의한 하자는 없구요.

 

제가 있는 그대로 써 보았구요.

하부장 열고 한번 훌터보고 전 바로 해답이 나왔습니다.

자 무었때문에 이런 악순환이 일어 나고 있을까요?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가 분명 같은 실수를 하고 계실 동호인 분들이 있을 거란 생각 때문입니다.

이미 제가 위에 본대로 쓴글에 원인이 나와 있습니다.

전혀 생각치 못했던 사소한 실수가 이런 치명적인 결과를 나오게 하는 것이구요.

해답은 바로 안드릴께요.

자 생각들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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