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주절주절 계시판

질의 응답 상식

샤토마고 2016. 12. 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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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상식적인 글입니다.

어제 홈페이지에 동호인께서 샌드를 건드렸을때 생물의 급작스러운 죽음으로 의문에 대한 제 답변 이었습니다.

일반 동호인들도 한번쯤 생각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 수 있을 겁니다.


바닥제가 고운 경우에 시간이 지나면서 여유 공극이 적기 때문에 산화속도에 의한 표면 경화가

 

큰 규격의 샌드보다 빨리 일어나 상층부가 녹아 늘어 붙으면서 샌드 상층부의 저항막이 생기게 됩니다.

 

이는 하단부 샌드층의 미생물 싸이클로 인한 부산물인 질소가스 방출 공간이 빨리 사라지게 되면서 가스층이 고착화되는


원인이 됩니다. .

 

샌드의 경화 속도는 일반적으로 스키머의 용량이 클수록 용존 산소량의 농도가 필요 이상으로 유지가 되면 산화 속도가


더 빨리 진행이 됩니다. (필요 이상의 산소량에 의한 산화.부식율)


이는 샌드 자체가 미량원소 덩어리이기 때문에 녹는 시점이 빨리 오는 거구요.

 

대용량 스키머를 기반으로 하는 기존 베를린 씨스템의 최대 단점 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권장 수조 물량대비 필요이상의 큰 스키머를 사용하지 않는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샌드층에 고착된 질소가스층이 군데군데 모여 있다가  바닥을 파해치는 생물이나 샌드 청소시에 잘못 건드리면 가스층이 터지면서 한방에 폭탄이 오게 됩니다.

 

h2s 가스층을 건드리는 것이구요. (하이드로 설화이드)

 

일반적으로 수질 테스트중 질산염 정도는 주기적으로 본수조 물을 떠서 체크 하시는데  가능하시면 스포이드를 통하여

 

샌드 바닥층에 있는 물까지  군데군데 별도 체크를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현제 내가 운용하고 있는 샌드층의 활성화 정도와 현제의 상태를 파악하고 위험도를 인지할 수가 있어요.

 

이부분은 반듣이 지속적으로 체크해야할 사항 입니다.


보통 물만 떠서 각종 수질테스트를 하시는데 이게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고 최소 6개월 이상 지난 시점에서  수질


측정시에는 각종 질산 박테리아군들이 샌드 하부층에서 자리를 어느정도 잡아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샌드 하부층 질산염 측정 수준이 본수조 물보다 필요 이상으로 높게 측정이 되면 시간 되실때마다 가는 막대를 사용하여 


샌드층을 찔러주어 솎아주는 행동을 하시면 질소가스가 누적되는 것을 막아줄 수 있으며 다시 본수조의 신선한물이 유입이


되어 물속에 포함되어 있는 박테리아의 탄소원 공급 역활을 도와주는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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