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나는대로 몇가지 수조 운용에 대한 기초 팁을 적어 봅니다.
평소 운용하는 수조에 PH값을 잘 살펴 보셔야 합니다.
특히 버퍼 사용시 0.1수치 상승 단위로 아주 서서히 올리셔야 합니다.
용제의 규격에 맞추어 급격히 떨어진 PH값을 한번에 보정 하시면 안된다는 이야기 입니다.(예민한 해수어종이나 산호들에게는 치명적이 충격이 옵니다)
몇일 간격을 두고 하루에 0.1단위씩 끌어 올리셔야 합니다.
PH값이 하락된 수조에서의 생물군은 질병이 쉽게 발생이 됩니다.
특히 피부병이 빠르게 발생이 됩니다.
ph값이 너무 낮을때는 기타 일반적인 피부 질병으로 인한 사망율보다 충격에 의한 돌연사가 많이 발생하므로 꼭 주의 하셔야 합니다.
평소 환수시에도 불가피하게 대량 환수를 해야 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서서히 시간차를 두고 환수를 하시기 바랍니다.
염도와 비중은 정비례를 하게 되기 때문에 순간 PH폭에 일시적으로 변화를 주게 됩니다.
고급 레어종들의 경우 홍해.브라질..에서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고급 어종들을 중.장기적으로 살리시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특히 각자의 수조에 넣었을 경우 피부 질환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따라서 오래 살리는 경우가 그리 흔치는 않습니다.
일반 해수어 수족관에서도 축양 단계부터 많은 폐사율을 자랑하는 녀석들입니다.
이 민감한 어종들을 내 수조에서 잘 살리기 위해서는 각 해당 어종의 서식지별 염분수치를 잘 아셔야 합니다...그래야 본인의 수조에 입수시 장기간 키우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수조에 PH값과 염분치에 민감한 레어종을 넣으시려 한다면 이미 수질을 그에 맞게 조절 하시는 것이 좋을 겁니다.
상식적인 지역별 염분 수치와 염도와 비중 비교 입니다.
따라서 아래 수치를 보시고 내수조 비중값과 ph값을 잘 보시면 왜 내수조에서 특히 브라질.홍해.아프리카산 어종들이 오래 키우지 못하고 사망하게 되는지를 상식삼아 아실 수 있을 겁니다.(기타 수조 내부상황 즉 수질의 좋고 나쁨을 떠나 일차적인 문제점을 먼저 아시라고 쓰는 글입니다.)
아덴만 : 40mg/liter이상
인도양(동 아프리카): 32~35mg/liter
태평양(필리핀) : 30~34mg/liter
대서양(플로리다)34~35mg/liter
카리브해 : 35mg/liter
지중해:36~38mg/liter
사해:250mg/liter
비중 염도(gm/liter:ppm)
1.015 ----- 20.6
1.016 ----- 22.0
1.017 ----- 23.3
1.018 ----- 24.6
1.019 ----- 25.9
1.020 ----- 27.2
1.021 ----- 28.5
1.022 ----- 29.8
1.023 ----- 31.1
1.024 ----- 32.4
1.025 ----- 33.7
1.026 ----- 35.0
1.027 ----- 36.3
1.028 ----- 37.6
1.029 ----- 38.9
1.030 ----- 40.2
평소 수질 온도에 따라 큰 변화치는 없습니다만(이미 일정기간 적응된 개체에 한하여) 기본적으로 최적의 온도를 24~25도로 보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27도 정도를 상승점으로 보시면 됩니다.
28도를 넘는다고 하여 죽는 것은 아닙니다만(일예로 제방 수조 온도는 여름에 34도를 넘깁니다.-이미 일정 변화치에 적응된 계체라고 봐야 겠지요..이미 5년 넘께 키운 녀석들이 5마리정도 됩니다.-개체의 사이즈에 상관없이 인위적인 수조에서의 수명상 거의 한계점에 왔다고 봅니다..일반적으로 5년 정도 키우시면 탱들의 경우 손바닥 만하게 커지겠지만 제가 키우는 수조의 장수 어종들은 7~10CM를 유지 하고 있습니다..수조 크기나 환경에 맞게 본인들이 적용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해수어종들은 많은 용존 상소량을 요구하게 됩니다.(담수에 비하여)
다만 용존 산소량은 온도에 민감하여 수온이 상승할 경우 용존 산소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온도가 아주 높은 것 보다는 어느정도 낮게 유지하시는 것이 해수어종들이 스트레스를 적게 받습니다.
빠른 시간내에 온도차가 2도 이상 나게 되면 보통 질병이 오기 쉬우며 특히 백점병에 쉽게 노출이 됩니다.
산호하시는 분들중 칼슘리엑터 사용시 이탄 사용에 아주 조심 하셔야 합니다.
미디어가 소화할 수 없는 이탄량이 투입시 PH값이 급격하게 하락이 됩니다.
또한 가령 시스템상의 문제로 리턴모터실에 물량이 줄어 기포가 발생이 되면 PH값이 하락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강력한 용존산소량의 발생은 반대급부로 이산화탄소의 증가도 촉진시키게 됩니다.(이산화 탄소량이 증가되면 바로 PH값 하락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 대기중에는 산소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
따라서 수조내 PH값이 상승에 되는 경우 순간 NH3의 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PH값이 높을 수록 NH3(암모니아)값이 NH4(암모니움)값보다 높아지게 됩니다.
멀쩡하던 수조에 이유없이 갑자기 암모니아 수치가 살짝 감지가 되면 바로 PH값의 변동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예로 신수조 세팅시 예전에 담셀.트리거종을 스타트 피쉬로 사용했었던 이유는 담셀종에 NH3에 강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수조내 폐사한 생물등이 있을때에는 부폐이전에 반드시 꺼내주시구요.
보통 수질을 논할때 암모니아/아질산/질산을 가지고 논하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일정기간 운용된 수조에서는 거의 질산 수치에 중점을 두고 수조내 수질의 기준점을 삼게 됩니다.
하지만 아주 중요한 부분이 존재합니다.(이부분은 거의 거론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H2S(하이드로 설화이드)라는 녀석입니다.
위 호칭은 말그대로 거의 수질이 최악의 조건일때 발생하는 녀석으로 소위 폭탄을 맞았다고 할때는 이H2S 라는 성분으로 인하여 폭탄이 발생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기준치는 반듯이 0PPM이 항상 되어야 합니다.
암모니아/아질산/질산염이 어느 정도 발생을 하여도 수조내 큰 타격이 한방에 오지 않집만 H2S가 발생되는 시점이 오면 바로 폭탄!!!
미량원소의 경우 워낙 종류도 많습니다.
해수중 1% 정도가 이 미량원소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바다에 사는 생물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근본이 되는 것입니다.(미생물에게도 마찮가지구요.)
인위적인 수조내에서는 생물.미생물들에 의하여 흡수 고갈이 되며 또한 물질대사로 인하여 많은 양이 의도와는 무관하게 소진이 됩니다.
특히 수조의 물량대비 과도한 스키머의 사용은 산화 부채질을 하게 됩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일반적으로 출시되는 메이커 제품들의 경우 이미 해당 회사에서 전문적으로 운용되는 해양학 전문가들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이 추출및 산화 데이터를 가지고 각 제품별 사용가능 스키머의 물량대비 사용가능 스펙을 가진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동호인들의 경우 보통 해당 스펙제품의 처리 용량이 적다고 이구동성으로 외치고 있을 겁니다...그리하여 보통 한두단계 더 강력한 스키머의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제품 한가지만을 가지고 오로지 똥물을 최대한 뽑아 내야된다는 일념하에 본인 수조대비 과도한 스키머의 사용은 반드시 자제 하셔야 합니다.
전체적인 수조내 수질의 균형을 위해서는 좀 자재하실 줄도 알아야 한답니다.
오로지 뽑아내는 것 한가지에 중점을 두면 나머지 필수 파트들이 잘 보이지 않게 됩니다.
중금속의 수조내 수질에 미치는 영향은 생가보다 크게 적용이 됩니다.
특히 해수어 보다는 산호쪽이 더 영향을 받게 되구요,
따라서 수조내 여과제및 기타 인위적인 물질을 투입하실때에는 양보다는 질은 우선시 하여 투입하시구요.(이부분은 일전에 블로그에 쓴글이 있으므로 여기에 더 쓰지는 않겠습니다.)
언급안한 부분으로는 일반적으로 인에 대해서 아주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과도한 인은 수조내 부영양화및 각종 갈조와 홍조류 창궐에 일조를 하게 됩니다.
조금더 공부하실 분들은 무수규산에 대해서 공부하시면 좋은 경과가 있을 겁니다.
원소기호 SIO2입니다....보통 사용하는 여과제에 가장 많은 햠유량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평균 40% 이상이면 하급의 제품들은 60% 이상입니다.)
일반 산호사에도 많은 햠유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유는 순수 산호사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닌 모래와 같이 일정부분 섞여 있기 때문입니다.
고가의 라아고 나이트를 사용하면야 안전하겠지만...뭐 이부분은 개인 호주머니 사정에 따른 부분인지라~~~일반 산호사를 안전하게 사용하시려면 어느정도 산화시키고 사용을 하시면 좋습니다.
이 무수규산이 덜 산화된 상태로 수조내 투입이 되면 이또한 각종 불필요한 이끼류.앱타시아나..기타 등등 조류성에 관련부분에는 다 관여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음부분이 경도 부분입니다.
이부분 많이 소홀히 대하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중요 합니다.
일반적으로 PPM이라는 수치를 사용하기도 하고 DKF(독일 경도표시)표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 수치는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100만분의 얼마?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 1L에 염류가 100mg 용해되면 100PPM이 되는 겁니다.
DKH방식의 시약을 가지고 계신 분들의 경우에는 물 1L에 산화칼슘 10ML/L 산화마그내슘 7.19MG/L 중탄산염 21.8MG/L 라고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일반적으로 사용하시는 해수용으로 나온 PH값을 높게 설정해 주는 여과제나 물질의 경우 위 미량원소의 햠유량이 높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15DKH를 기준으로 유지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DKH값은 PH값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지게 됩니다.
또한 이 경도는 질화작용과 탈질화작용 같은 생물학적 반응에 상황에 따라 산이나 염기에 의해 경도의 수치 변화가 생깁니다.
소위 완충작용으로 인하여 PH값이 안정적으로 되고 경도가 낮아지는 현상이 나오게 됩니다.
** 제가 일전 블로그에 제방 수조를 무환수로 장기간 유지하는 비결중 하나가 강력한 중알카리 환경을 유지해 주고 있다고 한적이 있습니다.**
이는 곧 수질에 중탄산 염류가 많이 녹아들어 있으면 산성이나 너무 강한 알카리로 변화하는 것을 막아주게 됩니다.
이는 곧 장기간 운용시에도 중산탄염으로 인하여 PH값이 항상 안정적으로 유지되게 할 수 있는 겁니다.
또한 이로 인하여 수조는 수질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평형점으로 안정적으로 유지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어지간 해서는 수질에 충경이 오지 않는 다는 이야기 입니다.)
참고로 경도가 안정적이지 못하면 생물들의 식욕이 감퇴하며 색깔이 빠지는 현상이 나옵니다.(조명에 의한 보호 반응으로 밤이 색상이 빠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참고로 자연 상태에서는 밤에 생물들이 보호색으로 색을 빼 강한 육식종들로부터 눈에 덜 띄게 하려는 보호본능 현상이 인위적인 수조에서도 나오는 것으로 꼭 밤이 아니어도 낮에도 휴식을 취할때도 색이 살짝 빠집니다.)
또한 지느러미에 손상이 오기도 하구요...멀쩡하던 고기들의 지느러미에 손상이 올경우 다른 종에 의한 공격에 의한 의심도 있을 수 있고 이 경도에 따른 데미지도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산란을 목적으로 시도하시는 분들의 경우 반드시 경도를 유지하셔야 합니다.
경도나 맞지 않으면 산란을 하지 않으며 경도가 낮을시에는 무기력 현상이 나오게 됩니다.
물의 경도 조절은 시약으로 쉽게 알아내실 수 있으며 조절제 또한 쉽게 구입하여 맞추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제게 직업으로 있었을대 경도 조절제를 구입해 가신 분들이 아마 3손가락 안에 들지 싶습니다.~~경도에 대해 특별히 문의나 조언을 구하셨던 분들은 한분도 없었구요.
의문점이 평소 운용하는 수조 수질 경도를 그리 잘 맞추시는 분들이 없었을 거란 느낌은 확실하게 오는데~~나만의 헛생각인지는 모르겠습니당~~~
아무튼 간단한 팁을 몇가지 끄적거려 보았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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