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락/청산호 성형락

청산호 성형락 제작

샤토마고 2019. 10. 4. 16:12


** 다쓰고 글을 보니 뜬금없는 삼천포성 글이 있습니다...예전 스타일대로 믿거나 말거나~~

10%만 믿으세용~~


개인적으로  동호인 생활 빼고 수족관 업계에 부업으로 몸담은지가 얼추 21년 정도 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물생활로 따지면 초딩때 처음 정식으로 등나무 수족관으로 시작을 했으니 군대간 시절빼고


40년은 된것 같네요...아우 징그럽네요.


이중에 성형락을 만든지는 대략 15년 정도 되어 가는것 같구요.


최소 10년전에는 전문적으로 성형락을 만들어 판적도 없었고  그냥 만들어 달라고 하시면


만들어 주는 형테여서 공식적으로 타이틀을 달고 판 자료도 없거니와 홍보도 한적이 없었지요.


공방이름을 달고 조금 더 성형락을 만들어오면서 부터  소소하게나마 홍보도 하기 시작했구요.


성형락 만드는 재료도 라이브락.데드락.리얼락.마르코락.세라믹.스텀프락.현무암...


아마 모든 종류의 재료를 가지고 만들어 보았고 지금도 만들고 있습니다.


최근 청산호락을 어렵게 구하면서 본체만 판매를 해오다가 이걸 가지고 성형락을 어떻게 하면 만들어 볼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청산호락을 보신들들도 그리 만지도 않을뿐더러  예전에 라이브락 수입되어 올때 거의 로또 수준으로


한두개 정도 끼어서 들어올때도 있기는 했었습니다.


그것도 현제 판매하는 형테의 청산호락이 아니라 그냥 라이브락 형테의 청산호락이었지요.


생각해보니 청산호락을 조금 아는 분들은 최소 해수생활 최소 13년 이상 해보신분들은 구경을 좀 해보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것도 아주 소량으로나마....그러니 최소 해수짬밥 13년차 이하는 모른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겁니다.


저야 개인적으로 물생활하다 바로 업계로 들어온 타입이고 해외로 제작.수출.외국 업체 관계자분들.지역 총판들만 상대하던 업체에 있었으니


일반 동호인 생활하시다 창업하신 분들과는 출발점이 많이 달랐고 해수,담수 국내  1세대 분들이 회사


이사님 타이틀을 달고 계셔서 그분들께 배우고 이론과 실제를 경험하다보니 현제 부업으로 여기까지


오게되었네요.


이사님들과 물생활 관련 내용으로 많은 언쟁도 해보았고....


해수의 경우 일반 동호인 상식선에서 이사님과 장비관련 부분과 미생물 관련 부분에 대해서 많은 언쟁이 있었지요.


요즘 해수 관련 내용을 보니  이준 선생님 관련 글도 많이 보고 .......


이준 선생님 말씀의 요지는 다 맞는 내용입니다.(이게 거의 20년전 예기 입니다.)


저도 이해를 못하고 인정할 생각도 아예 하지 않았던 시기니까요.......


특히 미생물 관련 밸런스..관련종.....


당연히 스키머 필요 없고.


은사님인 이사님이 1세대 분이시고 국내 최초 정식으로 해수 수족관을 오픈하신 분이셨습니다.


이준.김방원 사장님등..1세대 분들과 친구분.연배분들이었구요.


 일반 상식이 깨져 나가는 대는 당시 오래 걸리지도 않았습니다.


실제로 매일 같이 근무하면서 미생물 씨스템.배양방법등......실제 일어나고 운용이 되는데...이것참 


특정 미생물 배양법이 따로 존재는 합니다...저역시도 나중에 한참이 니자서야 전수를 받았으니까요.


보통 분들은 상상도 못할 매개체를 가지고 배양하는데 사용이 됩니다.


저역시도 배양 방법중 절반 정도 이상의 지식만 알려드린게 담수.해수 각 1명씩 이구요.


그래서 초창기 블로그글을 보면 미생물 관련 내용과 면역체계  강화 여과력에 대한 글들이 조금 있을 겁니다.


이런 글을 잘 쓰는 타입도 아니고 논리적으로  글을 잘 풀어서 쓰는 타입도 아니구요.


카페글들을 보니 요즘 프릿츠 제품이 언급이 되는데....재 기억이 맞다면 여기에는 특정 매개체 성분이 있습니다.


미국산 첨가 매개체구요....오래전 국산 매개체도 있었는데....진퉁은 미국산..이게 효과 만땅


현제 많이들 사용하시는 미국산 미생물 관련 제품에도 이름이 같은 매개체가  일정 부분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차이는 많이 납니다....이 오리지널 매개체와는요. 


엉뚱한 사설이 길었네요...청산호락 이야기하다가 오랜전 생각이 갑자기 나서요.


다시 청산호락으로 들어와서


제작 난이도 극상 입니다...^^;;


사진처럼 원형의 모습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성형락을 만들기에 접합한 모양도아닙니다.


엠보싱 타입의 뿔들이 나와 있어서  보기에는 아주 좋은데..이걸 서로 붙이고 모양을 내는건 다른 차원이 상황입니다.


추가 사진처럼 한개를 잘 절단해봐야 2~3개 딱 여기가지 입니다.


로스도 상당히 많이 나구요.


오랜기간 각종 락 자제를 가지고 만들어 와서 별 희안한 아이디어와 잔머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일반 락가지고 만드는것보다 3배 이상 걸렸지만 아주 잘 나왔습니다.



결론 입니다.


락 제작 난이도 극상 !!

(이제껏 만들어본 락 자제들중 최상입니다.) !!


완성후 성형락 퀄리티 극상!!

(현제 나와 있는 성형락 자제를 이용하여 만든것들중 가장 퀄리티가 좋습니다.)

(사진상 어찌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실제 보시면 아주 은은하게 나오는 파스텔톤 색상의 블루톤 입니다.)


장점 : 일반 절단락들 처럼 인위적인 부분의 없습니다.

         정면이나 하단에서 보아도 락 자체 절단이 안된 부분들을

        로 다 조합해서 사용하기 때문 입니다.

         상당히 몽환적인 분위기 입니다...말로 표현은 못하겠구요...


단점 :판매가격 사악~~ 원자재 금액이 아주 사악 합니다.



** 청산호락 원형 모습 **






** 청산호락 3등분 사진 **




** 위자른 청산호락 뒤집어 놓은 사진 **




** 일단 3가지 제품군을 만들어서 락스물에 소킹하고 햇빛에 말리는 과정입니다. **


아직 물에 많이 젖어 있어서 색상이 좀 진합니다만..현제 실제 모습은  표면 수분끼가


빠지면서 아주 부드러운 색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사진상 어떻게 보일지느 모르겠으나 실제 보시면 환상일 겁니다.


오늘 오전 일직 성형락 수령하러 오신 동호인 한분게서 실제 모습을 보셨습니다.


산호.짬뽕용 /  FO용  /  자석 거치형 부양락


다 마르고 나면 그때 정식으로 다시 사진찍고 판매 등록글 올리겠습니다.